Back

July 7, 2019

여름철 건강관리의 시작, 충분한 수분 섭취

해가 상당히 긴 밴쿠버 여름철엔, 기온이 올라간 상태에서 활동량이 늘어나고, 길어진 해로 인해 수면까지 설치기 쉬우므로 신체가 자칫하면 지치기 쉬운것이 사실 입니다.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는 밴쿠버 여름철 건강관리의 첫걸음이라 할수있는 충분한 수분섭취, 오늘은 수분섭취가 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신체상 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현상: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속 수분이 감소하게 되어, 세포가 가지고 있던 수분을 혈액에 공급해 혈액량을 유지하거나, 소변의 수분을 재흡수 합니다. 소변량이 정상보다 감소하게 될시엔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노폐물이 몸속에 잔존하게 되어 신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분 부족, 즉 만성 탈수 증상이 계속 될 경우 잦은 부기와 더불어 극도의 피로감과 두통, 불면증 등을 겪게 됩니다. 특히 체중 조절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더더욱 주의하셔야 할 내용이 있는데요, 갈증이 계속되면 뇌에서 그 갈증을 허기로 착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 체중 조절을 하시는 분이라면 수분 섭취는 필수입니다.

수분 섭취의 올바른 방법:

하루에 2L 이상 수분을 섭취 해주는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사실 억지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물론 물을 적게 마시는 것도 문제이지만, 억지로 과하게 마시는 경우에는 신장에 무리를 줄수있기 때문에, 몸 상태에 따라 적당량의 물을 섭취 해주고 다른 방법을 통하여 수분 섭취를 꾀하는것이 권장 됩니다.

수분을 쉽고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

① 물로 채우지 못한 수분, 채소로 보충하기

하루에 2L씩 물을 마시는 것. 말은 쉬운데 가끔은 실천하기 어려운것이 사실 입니다. — 물로 채우지 못한 수분은 채소 섭취를 통해 채워주는 방법이 권장 됩니다. 특히 수분이 풍부한 오이나 토마토 등은 맛도 있으면서 쉽고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를 도울수 있는 채소들 입니다.

② 공복상태에서 물 마시기

숙면을 취하는 동안 우리 몸은 수분을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상후엔 신체가 보통 쉽게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에서 냉수 한 컵을 천천히 마시고, 식사와 식사 사이에 조금씩 나눠 마시면 수분 보충과 함께 소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③ 하루에 1.5~2L 혹은 8잔의 물 마시기

하루에 물을 정확히 얼만큼 마셔야 하는지는, 정확한 수치로 하루에 1.5~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가장 많습니다.

④ 갈증이 날때 음료수 대신 물 마시기

무더운 날씨로 갈증을 느끼기 쉬운 여름철에는 맛이 단 청량음료등을 찾기 아주 쉬운데요, 그들중 탄산음료는 음용후 갈증을 더 유발하기 때문에 당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셔주는것이 좋습니다.

알림: 각 개인 환자분의 증상 진료나 치료는 한의사와 환자 사이의 in-person evaluation을 거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희 청한의원 건강 블로그 혹은 웹사이트 상에 기재된 내용은 개개인 환자 진료와 치료를 대체 할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청(淸)한의원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한방 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

청(淸)한의원

진료시간

  • 월-금: 9 AM-6 PM
  • 토: 9 AM – 2 PM
  • 한의원을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주세요.
  • 정규 진료시간 이외도 예약을 해주시면 진료가 가능합니다. 한의원으로 문의 주세요.

Send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