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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 2018

여름철 일과시간 졸음을 이길수 있는 자연요법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철 날씨는 일과중 졸음을 부르기 쉽습니다.

이는 더운 날씨를 이겨내느라 체력 소비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여름철에 평소보다 많이 흘리는 땀이 우리 신체로 전해질 각종 영양 및 순환 균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땀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대사를 통해 몸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지나칠 경우에는 기운이 함께 빠져나가는 원인이 되는 것이죠. 이런 현상이, 더위로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들 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일과시간에 졸음을 이길수 있는 자연요법 3가지에 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1. 토막잠이나 가수면 이용하기.

자꾸만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선 점심시간 이후 약간의 짬을 내 토막잠이나 가수면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10-15분 정도 가수면을 취해주기만 해도 신체 컨디션 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2. 산책으로 밤잠 효율 높이기.

하루 일과를 마친후 밤잠 숙면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늦은 오후나 초저녁 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것이 밤잠 숙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되니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통해 밤잠을 잘 주무시고 나면 다음날 좋은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여 일과중 졸음을 예방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밤잠전에 숙면에 도움이 될수 있는 대추차를 음용하는것도 밤잠효율을 높이는 방법들중 하나 입니다. 숙면을 돕는 대추차에 관한 페이지로 가기 클릭.

3. 기력보충을 위한 한방차(茶) 음용하기.

일과중에 심히 졸음이 쏟아질땐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마셔보세요. 졸릴때 흔히 찾게되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수들을 마셔주면 일시적으로 잠을 날려줄지는 모르나, 과잉 섭취시 위염, 불면증 등 다수의 카페인 후휴증을 경험 하실수 있으니 과도한 음용은 피해주시고, 대신 기력보충을 위한 구기자차 혹은 원기회복을 도울수 있는 생맥산차를 음용해 보시도록 권유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茶) 페이지로 가기 클릭.

그 밖에도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보양식을 챙겨 드셔서 여름철 떨어지기 쉬운 체력을 보충 해주는것도 여름철 졸음을 이겨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더위로 인해 일시적으로 겪는 졸음이 아니라 날씨와 관계 없이 밤잠을 충분히 주무시고도 졸음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정도라면 기면증이나 과다수면증을 의심 해볼수 있습니다. 이럴 땐 단순한 피곤함이나 의지의 문제로 볼것이 아니라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해 수면리듬을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림: 각 개인 환자분의 증상 진료나 치료는 한의사와 환자 사이의 in-person evaluation을 거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희 청한의원 건강 블로그 혹은 웹사이트 상에 기재된 내용은 개개인 환자 진료와 치료를 대체 할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청(淸)한의원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한방 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

청(淸)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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