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단백질과 비타민 보충에 좋은 음식들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신체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는데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식욕은 조금 감퇴되기 쉽습니다.

오늘은 이런 여름철에 특히 소모량이 많아지는 단백질과 비타민의 보충에 도움이 될수있는 음식들에 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단백질

여름철 피곤과 무기력감의 원인은 단백질 부족 때문입니다.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을 할 때는, 신체에서 포도당의 한 형태인 글리코겐이 먼저 사용되고, 그 이후에는 단백질을 사용됩니다. 바로 이 점이 여름철엔 특히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두부와 같은 콩으로 만들어진 음식, 계란 흰자, 아몬드, 껍질을 벗긴 닭 가슴살, 그리고 다랑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들이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

비타민 B 혹은 C 그리고 각종 무기질등은 땀을 통하여 신체로 부터 배설되기 쉽기 때문에, 여름철 혹은 운동량이 많아질때 섭취량을 늘려야 하는 인체 필요 성분들 입니다. 이러한 신체에 부족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하기 가장 좋은 음식은 역시 과일 입니다.

수박은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비타민 B1, B2, C, 칼륨, 인, 아미노산 등 그리고 포도당의 원천인 당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피로회복에는 제격인 음식 입니다.

포도 역시 자연산 피로회복제 입니다. 포도에는 신체흡수 속도가 가장 빠르고 두뇌 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포도당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포도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은 바이러스나 충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이 여름철에 즐겨 찾는 참외 역시 여름철 탈진 예방에는 최고라 할수 있습니다. 참외는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을뿐더러 참외 씨에는 엽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및 혈관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알림: 각 개인 환자분의 증상 진료나 치료는 한의사와 환자 사이의 in-person evaluation을 거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희 청한의원 건강 블로그 혹은 웹사이트 상에 기재된 내용은 개개인 환자 진료와 치료를 대체 할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청(淸)한의원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한방 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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