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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2020

두뇌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들

우리는 친구와 만나기로한 약속을 잊어 버리는등, 기억력이 청소년 시절과는 틀리다는것을 때때로 경험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인 여러분들께 권장 해드릴수 있는 두뇌건강 유지 및 향상을 도와줄수 있는 생활습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전두엽 발달시키는 명상

최근 명상이 기억력 감퇴 방지에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를 심심치 않게 접할수 있는데요.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반복적으로 명상하면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받을수 있으며 호흡기능 향상에 까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명상을 하는 쉬운 방법들중 하나인 단전호흡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단전, 즉 배꼽 밑 세치 정도 되는 부위로 내려가서 등가죽과 배의 중간 지점에 마음을 집중하고 천천히 열을 세면서 아랫배가 불룩해지도록 숨을 들이 마신후, 같은 속도로 숨을 내뱉으면서 배를 등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끌어 당깁니다.

매일같이 꾸준히 10분 정도 명상하면 긴장이 풀리고 혈관이 확장돼 뇌 혈류가 증가하며, 혈압은 내려가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이런 명상을 꾸준히 시행하여 주는 습관은 뇌 전전두엽, 대상회 등 긍정적 사고와 관련되는 부분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신경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이 증가시키는등 다양한 효과를 볼수 있는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2. 금연과 절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등은 치매 위험을 높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비만과 흡연, 폭음은 이런 혈액관련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므로, 두뇌건강뿐 아니라 전체적 신체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정 체중 유지와 금연, 금주는 적극 권장되는 사항들 입니다.

약간의 알코올 섭취는 대뇌에 작용해 짧게 자신감을 향상 시켜주지만, 동시에 섬세한 운동과 평형감각에 관여하는 소뇌의 기능을 위축 시킵니다: 소뇌는 대뇌 각 부분들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면 소뇌 세포 기능이 현저히 감퇴하여 전두엽 기능 등 대뇌의 인지기능을 저하 시킵니다. 정기적으로 과다 음주를 한 사람은 노년기에 인지장애에 걸릴 확률이 2.6배 높은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흡연은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고 신경세포 퇴화를 일으킵니다. 25-30년간 흡연한 사람은 흡연하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2.5배 높은것으로 밝혀졌으며, 흡연 여성은 기억력 감소나 인지기능 감소가 비흡연 여성보다 3배가량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뇌 건강을 돕는 숙면

뇌는 잠자는 동안 낮에 입력된 정보와 기억을 정리하고 저장하는 활동을 수행합니다. 이런 이유로 최소 6-7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여 뇌가 쉴수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것이 권장 됩니다. 또한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등, 숙면을 방해하는 질병을 예방하는데에 노력을 해주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깊은 수면을 방해해 노화나 치매 외에 기억력 감퇴를 일으키는 대표적 질병 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크리스틴 야페 교수팀이 치매가 없는 노년 여성 2918명을 수면무호흡증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2년간 조사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그룹의 44.8%에서 2년후 기억력 감퇴를 동반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가 나타났으며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그룹은 31.1%에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다가 뇌가 깨면 정보 정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며, 또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체내 산소 농도가 떨어져 뇌세포가 손상돼 기억력이 떨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4. 책 읽으며 두뇌 단련

책을 읽어 정보가 입력되면 뇌는 전두엽과 해마를 거쳐 대뇌피질에 정보를 저장 하는데요, 이때 아세틸콜린, 세로토닌을 비롯한 여러 신경전달물질 균형과 새로운 신경세포 형성이 이루어 집니다. 이런 변화는 치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는것으로 밝혀져 있는데요, 실제로 책을 읽으며 꾸준히 두뇌활동을 하면 치매 발병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습니다.

5. 1주일에 3회, 적어도 30분씩 운동

운동을 하면 근육과 뼈, 심장만 튼튼해진다고 생각하지만 뇌 건강도 증진 시켜 줍니다. 움직이기 위해 발바닥에 압력을 가하면 뇌로 신호가 보내지고 뇌는 다시 몸을 움직이라는 명령을 내리는데요, 덕분에 운동하면 운동중추뿐 아니라 기억센터와 전두엽이 발달 하는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보통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혈액의 20%가 뇌로 전해지지만,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 뇌세포에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분 양도 많아집니다.

1주일에 3회 이상 걸으면 인지장애 확률이 33% 낮아지며 치매에 걸릴 위험은 약 30% 낮출수 있는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매일 3㎞ 이상 걷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7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많은걸로 볼때, 1주일에 3회 이상, 30분 넘게 땀이날 정도로 운동하는것을 권장 해드립니다.

밴쿠버 다운타운 청(淸)한의원!! 각종 통증 클리닉, 여성질환 클리닉, 위-장-간질환 클리닉 뿐만 아니라 비만, 그리고 고혈압에 이르기까지 지난 15여년간 연구하고 예방하고 치료하는 한의원으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보험이 없는 유학생이나 일반 학생이신 경우, 진료/치료비를 할인 해드립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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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청(淸) 한의원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한방 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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